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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내게 주시는 만큼 나도 하나님께 드릴까?

presarioQ 2022. 8. 25.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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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하나님께 기도한다.

 

주님 이것 주세요 저것 주세요 이것도 주세요

 

기도할 때 무엇인가 달라하는 기도를 많이 한창 하던 때가 있었다.

 

그때는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을 구하는 기도를 하던 때였고 항상 주어는 바뀌어도 주세요 주세요를 반복해서 기도하곤 했다.

 

어느 순간 하나님이 내게 주신 모든 것이 은혜인데 나는 항상 받기만 해야 할까? 내가 드릴 수 있는 게 무엇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건 헌신, 사역, 봉사, 헌금, 찬양과 예배와 기도다.

 

과연 내가 주님께 받으면 기뻐할 것을 구하는데 나는 하나님이 받으시면 기뻐할 것을 드리고 있는가?

 

내가 드리는 게 진짜 일까? 진짜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것일까?라는 의문을 가지고 기도해 보았을 때

 

나는 하나님 앞에 진정한 예배를 드린 것이 언제인가 싶은 마음과 내가 드린 기도는 단순히 하늘에 공허히 메아리쳐 울리는 소리일 때가 많았다는 것을 느꼈다.

 

세상의 것은 하나님이 언제든 채워주실 수 있는데 내 필요를 다 아시고 항상 채워주시는데 내가 그 필요 이상의 것을 원하기 때문에 더 가지고 싶은 욕심에 기도하는 시간이 많았던 것이다.

 

인간의 창조의 목적은 예배로써 하나님은 예배하는 자의 기도도 기뻐 받으신다.

 

내가 어떤 형태로든 잘되길 원한다면 내 영혼이 잘되게 만드는 게 먼저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네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형통하길 원하 시기 때문이다.(요삼 1:2)

 

내 영혼이 잘되는 날에 세 상것에 목메지 않고 내게 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내게 주신 물질에 감사하고 모든 불편과 모든 수고에 감사가 있다.

 

하나 하나님을 멀리하고 잃어버리는 순간에 그러한 기쁨과 평안은 한순간에 불행으로 변하게 되곤 한다.

 

그렇기에 마음을 지키며 이 마음에 생명의 근원이 있다.

 

내가 받고 싶은 것을 구해도 못 받을 때 내가 원하는 응답을 못 받을 때도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을 가져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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