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룻의 시어머니 나오미가 그에게 이르되 내 딸아 내가 너를 위하여 안식할 곳을 구하여 너를 복되게 하여야 하지 않겠느냐"(룻3:1) 얼마의 시간이 지났을까 나오미는 확신을 가지고 룻에게 보아스가 타작마당에서 타작을 끝내고 눕기까지 기다렸다가 그에게 들어가라는 말을 룻에게 해준다. 이에 룻은 나오미의 말에 순종하여 보아스가 타작마당에서의 일을 끝내고 잠을 청할 때까지 기다리다가 그의 이불속으로 들어가며 보아스에게 당신이 기업 무를자가 됨이니이다라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다. "그가 이르되 내 딸아 여호와께서 네게 복 주시기를 원하노라 네가 가난하건 부하건 젊은 자를 따르지 아니하였으니 네가 베푼 인애가 처음보다 나중이 더하도다 그리고 이제 내 딸아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네 말대로 네게 다 행하리라 네가 현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