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소견대로 2

사사기 - 어떤 레위인과 그 사람의 첩

"이스라엘에 왕이 없을 그때에 에브라임 산지 구석에 거류하는 어떤 레위 사람이 유다 베들레헴에서 첩을 맞이하였더니"(삿 19:1) 사사기는 자기의 소견에 따라 살던 시대였다, 사사들이나 12지파 사람들이나 레위인을 막론하고 사회 전체가 그야말로 엉망인 것을 사사기 전체에서 바라볼 수 있다. 사사기 19장에는 어떤 레위인이 등장한다. 이 사람 또한 자기 소견에 따라 살던 사람으로 하나님을 섬겨야 할 레위인이 첩을 맞이하고 그 첩은 바람을 피우고는 베들레헴 아버지 집에 4달간 도망간다. 그 첩을 찾아간 레위인은 다정하게 말하고 첩을 설득하여 돌아가려 하자 그의 장인은 그를 보고 기뻐하여 5일간이나 억지로 부여잡게 된다. 당시는 치안이 좋지 않아 밤길을 나서는 것은 좋지 못함에도 다섯째 날 되는 때에 해가지려..

사사기 2022.01.05

사사 입다

"길르앗 사람 입다는 큰 용사였으니 기생이 길르앗에게서 낳은 아들이었고"(삿 11:1) 사사 입다는 길르앗 사람으로 길르앗과 기생 사이에 태어난 서자였다 길르앗의 아내에게서 자녀들이 태어나자 그들에게서 쫓겨났으며 그들을 피해 돕땅에서 그의 이름을 듣고 여러 사람이 모여 한 무리를 이루었다. 그가 용맹했던 탓에 암몬 자손이 이스라엘을 치려하자 길르앗의 장로들이 염치도 없이 찾아와 그에게 도움을 청한다 "입다가 길르앗 장로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전에 나를 미워하여 내 아버지 집에서 쫓아내지 아니하였느냐 이제 너희가 환난을 당하였다고 어찌하여 내게 왔느냐 하니라"(삿 11:7) 입다가 노여워하자 길르앗의 장로들은 그를 군대장관과 지도자로 삼겠다 약속한다 입다가 듣기에 좋았는지 여호와께서 암몬 족속을 자기 손에 ..

사사기 2022.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