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 2

탐욕에 집어 삼켜진 사람 롯

"네 앞에 온 땅이 있지 아니하냐 나를 떠나가라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 -창세기 13장 9절- 롯은 아브라함의 조카로서 아브라함의 고향인 갈데아 우르 지방에서부터 애굽에서 탈출 한 이후의 벧엘에 이르기까지 함께 동거동락한 사이였습니다. 롯이 아브라함을 따라나섰던 것은 그도 그 나름의 믿음의 결단이 있음을 반증합니다. 롯이 아브라함을 따라가지 않았다면 그의 고향이던 갈데아우르에서 우상신상업을 종사하던 아브라함의 가업을 이어받아 천수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사회는 우상숭배가 만연하여 그야말로 돈을 쓸어 담을 수 있을 만한 업종이었습니다. 아브라함과 함께하며 그에 대한 전적인 신뢰를 가지고 믿음 가지고 꿈을 가지고 함께 떠났을 수도 있습니다. 1. 75세의 아브람과 함께 ..

카테고리 없음 2023.05.12

여러 민족의 어머니 사라

"아브람과 나홀이 장가들었으니 아브람의 아내의 이름은 사래며 나홀의 아내의 이름은 밀가루 하란의 딸이요 하란은 밀까의 아버지이며 또 아스가 의 아버지더라"(창 11:29) 사라는 아브라함의 아내이며 이삭의 어머니이다 그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노년이 되어서도 아이를 갖지 못했다. 사라는 일평생 아브라함과 함께 여생을 보냈으며 아브라함이 기근으로 인해 믿음이 약해졌을 때 애굽과 그랄에서 두 번이나 왕들과 혼인할 뻔한 것을 하나님이 구원하셨다 창세기 시절은 지금과 다르게 노화가 더뎠다고 볼만한 것이 애굽과 그랄에 갔을 때의 사라의 나이가 적지 않았음에도 그의 외모가 너무 빼어나서 아브라함이 죽을까 걱정하고 그의 걱정처럼 그의 외모로 인해 파라오와 멜기세덱이 그와 혼인코자 할 정도였으니 말이다 "사래가 아브람에..

창세기 2021.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