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꿈이 뭐니?" 어릴적 많이 들었던 질문이었다. 내 기억으로는 유치원시저의 꿈은 소방관과 경찰관이었다. 그 당시 한창 텔레비젼에서는 경찰청 사람들과 119에 대한 프로그램이 방영중이었고 종영 때까지 아주 오래오래 항상 챙겨봤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상당히 잔인한 장면 묘사가 많았는데 아무런 거리낌 없이 그 장면들을 봤던것 같다. 항상 텔레비젼 앞에서 보아온 그들의 모습은 너무나도 멋있고 우와~~ 소리가 절로 나오고 남을 돕고 하는 모습이 흡사 영웅으로 보였으니 그당시 나와 내 친구들을 거진 경찰관 아니면 소방관이었다. 그리고 점차 시간이 지나서 중학교 즈음 되었을 때 내게 꿈이 무어냐 묻는 사람들에게 그냥 "없어요." 라고 대답하는 일들이 많아졌다 더이상 소방관 경찰관은 내 꿈이 아니었고 그다지 꿈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