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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 시대

"여호수아가 죽은 후에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여쭈어 이르되 우리 가운데 누가 먼저 올라가서 가나안 족속과 싸우리이까"(삿 1:1) 40년 광야 생활 속에서 12 정탐꾼 사건 때의 갈렙과 여호수아를 제외한 모든 사람과 모세가 죽고 여호수아와 함께 이스라엘 백성은 요단강을 건너고 가나안을 정복해나간다. 모세가 그랬던 것처럼 여호수아가 그랬던 것처럼 이스라엘 백성은 여호와께 여쭈어가며 누가 가나안 족속과 싸워야 하는지 기도한다. 그들은 광야생활과 가나안 정복 전쟁을 통해 하나님이 살아 계심과 역사하심을 체험했다. 그리고 그들을 향해 하나님은 자녀에게 믿음을 가르치길 원하셨다. 자녀들에게 부지런히 가르치기를 원하셨다. "그 세대의 사람도 다 그 조상들에게로 돌아갔고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사사기 2021.12.23

여러 민족의 어머니 사라

"아브람과 나홀이 장가들었으니 아브람의 아내의 이름은 사래며 나홀의 아내의 이름은 밀가루 하란의 딸이요 하란은 밀까의 아버지이며 또 아스가 의 아버지더라"(창 11:29) 사라는 아브라함의 아내이며 이삭의 어머니이다 그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노년이 되어서도 아이를 갖지 못했다. 사라는 일평생 아브라함과 함께 여생을 보냈으며 아브라함이 기근으로 인해 믿음이 약해졌을 때 애굽과 그랄에서 두 번이나 왕들과 혼인할 뻔한 것을 하나님이 구원하셨다 창세기 시절은 지금과 다르게 노화가 더뎠다고 볼만한 것이 애굽과 그랄에 갔을 때의 사라의 나이가 적지 않았음에도 그의 외모가 너무 빼어나서 아브라함이 죽을까 걱정하고 그의 걱정처럼 그의 외모로 인해 파라오와 멜기세덱이 그와 혼인코자 할 정도였으니 말이다 "사래가 아브람에..

창세기 2021.12.11

야곱의 아들 르우벤

"레아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르우벤이라 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의 괴로움을 돌보셨으니 이제는 내 남편이 나를 사랑하리로다 하였더라"(창 29:22) 르우벤은 야곱과 레아의 첫째 아들이다. 레아는 아버지 라반으로 인해 사기결혼으로 인해 야곱과 혼인하게 된다. 야곱은 레아와 라헬을 모두 사랑하였으나 레아보다 라헬을 더 사랑함으로 항상 야곱에게 상처를 받았다. 그도 야곱을 사랑하였으나 라반의 사기 결혼으로 인해 부부의 첫날밤에 그는 밤새 자신이 레아임을 나타내지 못하고 자신이 라헬이 아님을 보고 실망하고 난처해하는 모습에 큰 상처를 받았을 것이다. 그가 사랑받지 못하는 모습을 보시고 하나님은 그의 태의 문을 열어 첫째 아들인 르우벤을 주신다. 르우벤은 자신의 어머니를 위해 합환채를 캐오기도 했으..

창세기 2021.12.09

야곱의 아들 유다

"그가 또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이르되 내가 이제는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하고 이로 말미암아 그가 그의 이름을 유다라 하였고 그의 출산이 멈추었더라"(창 29:35) 야곱과 레아 사이에서 태어난 넷째 아들이다 형제들이 요셉을 죽이고자 할 때 동생을 죽이지 말자하고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팔 자하자 그의 형제들은 모두 그의 뜻을 좋게 여겼다. 이후 형제들과 떨어져 지내며 아둘람 사람 하라와 가까이하며 가나안 사람 수아의 딸과 결혼한다. 그 여인과 세 아들을 낳고 그의 첫째 아들 엘이 장성하자 다말이라는 여인을 아내로 데려왔으나 엘은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함을 보고는 그를 죽이자 형사 취수제를 따라 그의 아우인 오난과 혼인을 시켰으나 그도 여호와 보시기에 악하였으므로 하나님이 그도 죽이신다 두 아들의 죽음을 본..

창세기 2021.12.08

약속의 아들 이삭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일러 준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창 22:2) 이삭은 아버지 아브라함과 그의 둘째 아들 야곱과는 다르게 평온한 인생을 살았다 그야말로 파란만장했던 그의 아버지와 그의 아들과는 상당히 대조 적이다. 그는 아브라함이 100세에 얻은 약속의 아들로서 90세에 사라가 잉태하였고 늦둥이로서 아주 큰 사랑을 받으며 자라왔다 이복형이던 이스마엘은 입을 잘 못 놀리다가 그만 쫓겨났고 그의 가정에서 다툴만한 사람도 없었다 그의 20살 즈음 아버지 아브라함은 그를 새벽녘에 종 몇과 함께 길을 떠난다. 산과 산을 넘어가던 중 어느 한 산에 이르러 마침내 자신이 번제물이 될 것이라 깨닫고는 반항하지 않고 순종했으며 아버지..

창세기 2021.12.02

꿈의 사람 요셉 中

"요셉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을 네게 보이셨으니 너와 같이 명철하고 지혜 있는 자가 없도다 너는 내 집을 다스리라 내 백성이 다 네 명령에 복종하리니 내가 너보다 높은 것은 내 왕좌뿐이니라"(창 41:39-40) 13년의 연단 끝에 드디어 요셉은 총리가 되었다. 하나님은 철없는 어린아이와 같던 요셉을 형제들의 시기 질투에 의해 노예로 애굽의 팔려가게 하셨다. 그 가운데서 바로의 친위대장인 보디발의 종으로 팔려가게 하시고는 그곳에서 능력으로 인정받아 가정 총무로써 직무를 수행하는 훈련을 하게 하시고 그다음으로 정치범이 수용된 감옥으로 보내시고 애굽의 많은 정치인을 살피며 애굽의 정치를 배웠을 것이다. 그는 13년의 세월 동안 애굽의 문화를 배우고 예절을 배우고 정치를 배웠기에 그가 바로에게 해몽을..

창세기 2021.12.02

꿈의 사람 요셉 上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내가 꾼 꿈을 들으시오" (창 37:6) 요셉은 야곱의 11번째 아들로서 야곱의 모든 사랑을 한 몸에 받던 사람이었다. 열한 명의 아들에게는 지어 입히지 않은 채색옷을 지어 입히기도 했다. 베냐민을 제외한 야곱의 아들들은 그를 무척이나 시기하였다. 그는 형들의 잘못을 고자질하기도 하였고(창 37:2) 자신의 꿈을 자랑스럽게 얘기하며(창 37:6) 죽여 없애고 싶을 만큼 미운 짓을 골라했다. 하나님은 그에게 분명 꿈을 주셨고 그 꿈을 분명 이루실 것이지만 그때의 요셉의 모습은 그저 어린아이 일 뿐이었다. 야곱이 다른 자식들보다 요셉을 더욱 사랑할 수밖에 없던 것은 그의 첫사랑이던 라헬의 친자식이었고 부모를 잃은 슬픔 어머니를 잃는 슬픔이 어떤 것인지 그는 잘 알고 있었기 ..

창세기 2021.11.29

타락한 하나님의 사람 발람

보라 한 민족이 애굽에서 나왔는데 그들이 지면에 덮여서 우리 맞은 편에 거주하였고 우리보다 강하니 청하건대 와서 나를 위하여 이 백성을 저주하라 내가 혹 그들을 쳐서 이겨 이 땅에서 몰아내리라 그대가 복을 비는 자는 복을 받고 저주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줄을 내가 앎이니라.(민22:5-6) 발람은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줄 아는 자였고 하나님과의 직통 계시로써 축복할 자에게 하나님의 축복을 대언하고 저주를 당할 자에게 저주를 대언하는 선지자로서의 사역을 감당했다. 또한 그는 발락과 그의 대신들과의 대화 속에서 항시 자신은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만 이야기할 수 있다고 하며 자신의 선을 넘지 않고 지켰다. 하지만 그는 모압 왕과의 인연을 자신의 욕망을 채우는데 쓰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용하길 원치 않았다...

민수기 2021.11.28

야곱

야곱이 서원하여 이르되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셔서 내가 가는 이 길에서 나를 지키시고 먹을 떡과 입을 옷을 주시어 내가 평안히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오면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 내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집이 될 것이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의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 하였더라.(창28:20~22) 야곱을 보면 복에 대한 집착이 대단한 사람으로 보인다. 태어날 때부터 장자의 복을 가지기 위해 형 에서와 싸웠고 잔꾀에 능했기에 형으로부터 장자권을 뺏기 위해 부단히 애를 썼을 것이다 그리고 드디어 팥죽 한 그릇으로 장자권을 빼앗았고 이삭이 장자의 축복을 에서에게 빌어주려 할 때에 그의 어머니인 리브가를 통해 에서와 같이 꾸미고는 축복을 받아 낸다 ..

창세기 2021.11.26

등산

어릴때의 나는 산에 가는게 너무도 싫었다. 고소공포증이 아주 심했다 그래서 높은데를 가면 너무나도 불안하고 떨어질것만같고 무엇인가 손에 잡히는게 필요했다. 단순히 산에 가는것 자체는 싫지않았으나 높은곳이 너무도 싫었다. 30대 중반이되서까지도 그 두려움으로인해 고층에서는 창밖을 보는게 아직도 두렵다. 학교에서 꼭 한두번씩은 산에 가는일이 있었고 어찌어찌 두려움을 극복하고 정상에 가기도 했고 군대에서도 유격 훈련과 기타 훈련으로인해 등반하는 일이 잦았다 너무나도 고역이었다. 그리고 나이가 점차 들어서 30대 중반이되어 직장인이되니 몸 여기저기가쑤시기시작했다. 코로나로 인해 헬스장은 가기가 어려워졌고 고심끝에 동네 체육공원에서 한시간가량 매일운동 하기를 몇달간 했으나 퇴근후에 가족과 보내는시간을 아껴야하다보..

카테고리 없음 2021.11.25